섹션2가 끝난 다음주부터 섹션3 과정이 시작되었다. 섹션3는 백엔드 파트로 SQL, 인증, 배포 등등 학습 예정이었다. 1주차에서는 알고리즘 문제와 SQL기초에 대해서 학습하였다. SQL을 학습하면서 경험했던 것들을 상기할 수 있어서 좋았다. 알고리즘 문제는 많이 풀고 연습하고 있다고 생각했는데 문제 볼때마다 새롭고 어렵다는 생각이 들었다. 뭔가 나의 학습 방식이 잘못됐나 싶은 생각이 들때도 있었고 더 효과적인 알고리즘 학습방법을 찾도록 노력해야겠다고 생각했다.
2주차부터 ORM에 대해서 학습하였다. 시퀄라이저라는 것을 처음 알게 되었고 스프린트 실습을 통해서 해당개념에 대해 더 학습하였다. 3주차에는 인증에 대해서 학습하였는데 알고만 있었던 쿠키, 세션, 토큰에 대해서 직접 구현해보고 학습해보면서 더 구체화 시킬 수 있었다. 개인적으로 섹션3에서 이 인증 파트가 제일 기억에 많이 남는다. 처음 접했을때는 너무 어려웠지만 경험하면서 익숙해졌고 반드시 필요한 부분이라서 더 재밌었던거 같다.
4주차부터는 AWS, Docker 등 배포에 필요한 내용들을 이론위주로 학습하였다. 솔직히 배포과정을 학습하면서 크게 와닿지는 못했다. 섹션3가 끝나고 직접 배포를 해보고 에러도 마주하면서 학습했던 내용들을 더 써먹을 수 있을거같다.
개인적으로 섹션3에 넘어와서 접하는 토이는 너무 어려웠다. 섹션2까지는 뭔가 몰랐던 문제들은 레퍼런스와 스터디에서 의견을 공유하면서 이해가 됐는데 섹션3부터는 이해되는 문제가 손에 꼽힌다. 너무 어려운 문제는 좀 제껴두고 적당한 난이도의 문제를 완벽히 이해하고 응용하는게 나에게는 더 맞는거 같다.
섹션3 HA도 섹션2 HA와 마찬가지로 2일이라는 시간동안 알고리즘 문제와 과제형 문제를 풀었다. 코플릿 문제는 막힘없이 술술 풀렸다 이런건 아니지만 큰 무리없이 해결할 수 있었다. 아무래도 매주 2회씩 진행했던 알고리즘 스터디가 큰 도움이 됐다. 스터디원들 모두 스터디가 큰 도움이 됐다고 그랬다.
과제형은 어려웠다. 좀 어려워서 엄청 초조했다. 초조해지니까 보일거도 안보이고 좀 이상했다. 정신을 차리고 차근차근 꼼꼼히 읽어가면서 하나하나 해결해갔다. 섹션1, 섹션2 HA 통틀어서 제일 많이 시간을 잡아먹었던 시험 같았다. 다행히 테스트케이스 하나하나 풀어가면서 좀 안정이 됐고 과제형까지 잘 마무리할 수 있었다.
걱정을 많이 했지만 섹션3 HA도 잘 마무리 하였다. 섹션3 HA는 뭔가 긴장을 너무 했던거같다. 이건 개인적으로도 좀 해결법을 찾고싶다. 면접, 시험 등에서 너무 긴장해서 뭔가 내가 스스로 망쳐버리는 경우가 종종 있는거같다. 다음에는 정말 우황청심환 이런거라도 먹어보면서 긴장 안하는 방법을 찾아야될거같다.
이제 2주, 4주 프로젝트가 진행된다. 프로젝트 경험은 처음이고 프로젝트는 정말 주어진 틀에서만 학습하는게 아니라 제로 베이스부터 해야한다는 걱정이 있지만 한편으로는 기대가 된다. 팀원들에게 누가되지 않게 준비도 열심히하고 성과물이 있도록 노력해야겠다.